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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온열질환의 종류와 대처 방법

아이티이즈 2024. 8. 5. 12:47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40도가 넘은 기온이 관측 되고 있으며 전국 모든 지역에  폭염 특보 발효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40도를 훌쩍 넘고 밤에는 열대야가 지속 되어 하루 종일 무더위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폭염이 지속되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반진 등의 온열 질환이 발생 할수 있고 증상이 심할 경우 목숨을 잃게 될 수 있도 있으니 온열질환을 예방 할 할 수 있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온열 질환의 종류 

1. 열사병 (Heat Stroke)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며 스스로 체온 조절 기능 하지 못하는 가장 심각한 온열질환중 하나 이며 고열, 혼란, 발작,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발병 즉시 바로 조치가 필요한 매우 위험한 증상이며 대처가 지연되면 생명이 위험 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 환자를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깁니다.

- 찬물이나 젖은 수건으로 몸을 온도가 낮아 지도록 합니다. 

- 얼음 이나 아이스팩이 있다면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등에 대어 체온이 떨어지게 합니다. 

-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119에 도움을 요청 합니다. 

2. 열탈진 (Heat Exhaustion)

열탈진은 폭염 등의 고온인 상태에 장시간 노출 되어 있을 때 발생 할 수 있으며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소실되면서 발생합니다. 심한 발한, 피로,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열탈진이 심해지면 열사병으로 진행 될 수 있으며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대처방법

-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합니다.

- 물이나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여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 몸을 식히기 위해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냉탕에 몸을 담급니다. 

-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 될 경우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 


 

3. 열경련 (Heat Cramps)

열경련은 고온 환경에서 심한 운동을 한 후 발생하는 근육 경련으로, 주로 복부, 팔, 다리 근육에서 발생하며  체내 염분과 수분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처방법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여 염분과 수분을 보충합니다.

- 경련이 발생한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합니다.

-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4. 열실신 (Heat Syncope)

열실신은 고온인 환경에 장시간 서 있거나 갑자기 일어날 때 발생하는 일시적인 의식 소실로 혈액이 하체에 몰려 뇌로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야외 조회를 할 경우 열실신으로 쓰러지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대처방법

- 환자를 시원한 장소에 눕히고 다리를 들어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 의식이 돌아오면 천천히 일어나도록 도와줍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게 합니다.

- 만약 의식 소실이 반복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 

 


5. 열발진 (Heat Rash)

열발진은 땀샘이 막혀 땀이 피부 아래에 갇히면서 빠져나가지 못해 발생하는 자극으로 뾰루지, 물집 등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땀띠도 열발진의 종류 이니다.  주로 목, 가슴, 사타구니 부위에 나타나며 가려움증으 동반되어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대처방법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습니다.

피부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베이비 파우더를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갑니다.


온열 질환 예방 방법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옷차림: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옷을 입고, 햇볕을 피하기 위해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양산 사용을 추천합니다.

3. 햇볕 피하기: 폭염이 지속될 경우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합니다.

4. 냉방시설 이용 :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5. 무더위 쉼터 이용 : 냉방 시설이 없는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거나 관공서, 도서관, 은행 등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시길 바랍니다. 

6. 규칙적인 휴식: 야외 활동 시에는 그늘이나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온열질환은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 질환자 등에 더 위험 합니다.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오열 질환을 미리 예방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인 이번 여름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와 주변을 챙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