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기준 전기차 배터리 관련 리콜 현황

최근 인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전치가 화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3년간 차량 화재율이 전기차 0.13%, 내연 차량 0.16%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해당 자료가 2020년 부터 2023년 6월까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에 자료만 보면 조금 다르게 나올 수 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한 리콜 현황이 있어 해당 목록을 공유하여 드립니다.

내 차가 리콜 대상인지는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조회 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빠른 시간안에 800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 폭발하듯이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국립소방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전기차 충돌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실험 하였는데 충돌로 인한 화재 발생시 모든 배터리로 화재가 전이 되는 시간이 7분 정도 소요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다면 7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는 내연차량과 다르게 배터리가 보호 및 방수를 위해 밀폐되어 있어 화재 발생시 화재 진화가 어렵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충전률이 낮을 수록 화재 전이 속도가 느려진다는 특징이 있어 최근에 아파트 등에서 전기차 충전시 전기차 충전률을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티이즈